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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까지 가서 도서관을 가나요? 이제야 티스토리에 어떻게 글을 써야 좋을지 감이 잡혀서 다시 티스토리에서 키보드를 잡아본다. 브런치와 그로로에 장문의 글을 적고 있고 네이버 블로그는 잡탕으로 영어와 이것저것 편한 이야기를 적고 있는데, 티스토리도 포기하질 못하고 있었다. 아무래도 다른 곳에 글감을 다 써버리며 티스토리에 중복글을 올리게 되면 구글 노출도 안되고 해서 관둘까 싶었는데, 생각을 바꿔봤다. 구글은 좀 더 정보 공유에 실생활을 엮어서 가볍게 써보기로. 글 하나당 1500자에서 2000자 예상 중이다. 티스토리에는 글자수 카운트가 안되어 불편하다. 워홀 한다고 캐나다까지 가서 도서관을 가나요? 주제 선정 이유 오늘의 주제, 캐나다 퍼블릭 도서관이다. 보통 친구 사귄다고 어학원을 찾는데 나는 당장 시험 봐서 점수가 필요한 게 아니.. 2023. 2. 6.
워홀 돈관리 시작하기 & 엑셀 가계부 무료 나눔 드디어 캐나다 워킹 홀리데이 생활 95일 차! 그동안은 일도 안 하고 일상에도 별 특이할 일이 없었는데, 얼마 전에 블루 마운틴 여행을 다녀오고 나서 지출이 커지고 있으니 돈관리를 위해 가계부를 써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래저래 검색을 하다가 '역시 가계부는 엑셀이지'싶어서 엑셀 앱을 다운로드했다. 엑셀로 가계부를 쓰면 좋은 점은 네 가지가 있다. 가계부를 엑셀로 관리하면 좋은 점 1. 자유자재로 편집이 가능 2. 중요하게 관리해야 할 부분 강조 가능 3. 지출 흐름에 대한 생각 메모 가능 4. (가장 중요) 핸드폰, 컴퓨터, 아이패드 모든 기기에서 파일 공유 가능 =핸드폰으로 편집하다가 아이패드로 열어서 바로 편집 가능 텅장으로 시작하는 워홀인데 쇼핑을 해서 돈이 없는 게 아니라 책 사고 강의 .. 2022. 12. 31.
캐나다 최신 물가 정리, 온타리오 런던 지역 워킹홀리데이 초기 정착할 때 꼭 필요한 내용 정리 워홀을 준비하며 빼놓고 생각할 수가 없는 초기 지출 내역을 정리해 봤다. 처음 워홀을 준비하면서 가장 스트레스받았던 부분이 생활비 예상이었다. 결국엔 계획을 잡길 포기하고 왔고, 크게 예상치를 벗어나는 부분은 없어서 다행이었지만, 준비하는 사람의 입장으로 돌아가서 평균치 물가를 정리해 보려고 한다. 기본적으로 숨만 쉬어도 나가는 금액과 어느 정도 조절이 가능한 생활비로 나뉘는데 하나씩 보도록 하겠다. 모든 기준은 캐나다 달러로 통용한다. 1. 집세(온타리오 런던 기준) -룸렌트 $700, 마스터룸 $900 -스튜디오 렌트 $1100 -투룸 렌트 $1700 (공과금 추가 일 수도 아닐 수도 추가면 한 명에 보통 $100이라고 함) *물론 집세만큼 변동이 큰.. 2022. 12. 16.
캐나다에서 무료로 영어 독학하는 방법, London Public Library 소개 London Public Library 후기 하나씩 정보를 정리해 볼까 하는데 오늘은 방금까지도 알차게 읽고 있던 영어책을 소개해 줄 겸, London Public Library를 소개하려고 한다. 런던의 다운타운을 가면 서비스 캐나다, 서비스 온타리오, 도서관, YMCA 전부 다 있다고 보면 된다. 나는 Argyle street 쪽에 살아서 다운타운에 올 때는 20분 정도 강가 산책로를 통해 걸어서 온다. 런던의 다운타운에 있는 센트럴 지점과 체리힐 몰에 있는 체리힐 지점을 자주 다니는데 아마 센트럴 지점이 런던에서 가장 크겠지? 가서 처음으로 할 일은 도서관 카드를 만드는 건데, 본인의 신분 증명을 주소를 통해서 하기 때문에 '신청자의 이름과 주소가 같이 찍힌 서류'를 보여달라고 한다. 처음엔 주소를.. 2022. 12. 15.
앞으로 살 집 구하기&룸렌트 구한 후기; 런던 정착기 워킹 홀리데이 초기 정착기 워홀러가 임시 숙소에 사는 동안 보통 하는 일은 Social insurance number(SIN)을 만들고 은행 계좌를 개설하고 핸드폰을 개통하고 영어 공부를 하거나 새로운 직장을 구하러 다닌다. 그중에 가장 갈피를 모르겠고 이게 맞나 고민을 하게 되는 게 앞으로 살 집을 구하는 것이다. 직장이야 잘못 들어갔다 판단이 되면 내 한 몸 나와버리면 되지만, 이사를 결정하는 일은 또 다른 집을 바로 찾아내야 하는 결과가 생기기 때문에 나와버리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그래서 내 조언은 집이 없을 리는 없으니 기준치에서 눈 너무 낮추지 말고(베이스먼트 가지 말고) 여유를 가지고 서칭을 계속하는 것이다. 캐나다에서는 학생이나 워홀러 아니면 사회 초년생의 경우 룸 렌트로 들어가게 된다.. 2022. 12. 13.
임시숙소 구할 때 생각해 봐야 할 것 2022 워킹홀리데이 런던 캐나다 정착기 처음에 워킹 홀리데이를 준비하고 있다 보면 큰돈이 쑥쑥 빠져나가는데 그중의 대표주자가 바로 항공권과 임시 숙소 비용이 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워킹홀리데이 네이버 카페에 예상 지출을 얼마로 잡아야 할까요 물어보지만, 속 시원한 답변을 들은 경우가 없어 보인다. 항공권을 제외하고 적게는 300부터 1,000만 원, 많게는 몇 천 단위로 얘기하는 사람도 있다. 일단 모든 질문에 앞서서 이 글을 보는 사람은 자신의 워킹홀리데이 목표를 다시 점검해 보길 바란다. 미리 예약할 거 다 예약해 놓고 출국 전에 or 도착하고 몇 달 살고서 현타를 받아 글을 올리는 경우도 많이 봤기 때문이다. 나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조건은 1. 안전하고, 2.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고, 3.. 2022. 12. 5.
미리 해보는 캐나다 WES 학력 인증(중간 과정 업데이트 완료) 학력 인증은 캐나다 이민 시에 필요한 준비 과정 중에 하나다. 거의 한 달이 걸리고 우편물을 잃어버리는 상황이 발생하면 몇 달(!)이 걸리는데 한 번 해두면 5년까지 쓸 수 있다고 해서 호기심으로 미리 해봤다. 궁금한 것을 못 참는 성격이라.. 1년간 살아보기 위해 떠나는 와중에 학력 인증을 미리 해두면 써볼 일이 생기지 않을까라는 호기심으로 WES 과정을 질러버림. international courier 비용이 검색한 것보다 왜 이리 비싸졌는지... $85의 가격에 벌써부터 눈물이 났다. 그런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굳이 배송이 추적되는 종류로 해야 할 필요를 못 느껴서 일반 우편으로 신청했다. 심각하게 딜레이만 되지 않는다면 문제 될 일은 없을듯하다. 만약 잃어버려도 모바일로 볼 수 있는 서류가 있다고 .. 2022. 12. 4.
별일 없는 워홀 출국 준비 & 캐나다 입국 한 달/두 달 후기 추가 어느덧 출국일이 하나의 달력 안에 들어왔다. 아직도 현실감이 안 드는 게 정상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직은 캐나다행이나 다음 중에 가는 1박짜리 공주 여행이 똑같게 느껴진다. 기록을 위해 일단 적어두고 차근차근 글을 보완해 나가려고 한다. 캐나다 입국 한 달 맞이로 이전에 써뒀던 출국 준비 글을 다시 손 보고 있다. 까만 글씨는 입국 전부터 일주일 정도의 시기이고, 주황색 글씨가 한 달 넘은 지금 시점에 추가로 쓴 내용이다. 캐나다 입국 두 달을 넘어가는 시점이라 워홀 얘기만 올릴 캐나다 티스토리를 새로 열었다. 보기 좋게 정리하면 새로운 유입자들이 읽기에 좋겠지만, 출국 전과 후의 생각 변화를 보는 것도 재밌어서 그때 그 문장을 그대로 두려고 한다. D-7~D+7 : 까만색 D+30~ : 주황색 D+60~.. 2022.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