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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생활15

캐나다 Shoppers에서 약 고르기- 두통, 근육통 한동안 영어 스터디를 운영하느라 티스토리를 소홀하게 관리했다. 할만하면 바빠지고, 또 할 만하면 바빠지고, 이러다가 이도저도 안 되는 상황이 될 까봐 걱정이다. 오늘도 약에 대한 정보를 가져왔다. 약을 먹는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올바른 복용량과 유의사항을 알려주는 것이 이 글의 목적이다. 두통에 대한 글은 이전 글을 참고하면 되고 오늘은 바로 약 이야기로 들어가겠다. 한국에서는 꼭 처방전이 있어야만 살 수 있는 근육이완제, Methocarbamol 메타카바몰 태블릿을 캐나다에서는 샤퍼스에만 가도 살 수 있다. 용량도 다양하고 100알, 150알짜리도 처방전 없이 구매가 가능하다. 샤퍼스에서 판매하는 근육통과 허리 통증의 진통 작용을 해주는 성분 구성의 알약이다. 성분으로는 Ibuprofen, M.. 2023. 3. 30.
캐나다에서 두통이 생기면 어떡하지, 라고 생각했던 고민 두통 경험기 한국에서 두통을 달고 살았는데 어쩔 때는 눈이 빛에 아주 민감해지면서 머리가 도끼로 쪼개지는 고통이 찾아와서 그야말로 지옥이었다. 이유도 모르고(자세 안 좋다는 것 정도?) 언제 아플지도 모르고 진통제를 먹어도 고통이 가시질 않는데 남들은 운동을 안 해서 그렇다는 등, 핸드폰을 그만하라는 등 속 편한 소리만 한다. 겨우 두통 가지고 끙끙거리고 있으면 뭘 두통 가지고 그러냐는 핀잔도 있다. 그냥 내 생활 습관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고 있다가 28살에 처음으로 신경과를 가서 가장 도움이 되는 조언을 들었다. *이 경우는 저의 상태에 맞는 설명입니다. 사람마다 다른 경우의 두통일 수 있으니 판단은 의사와 하시길 바랍니다. 두통 종류에 따른 기전 일단 본글로 들어가기 전에 근육 긴장성 두통과 편두통은.. 2023. 2. 27.
Shoppers에서 약 고르기- 아세트아미노펜/해열진통제 이전의 글을 쓰다가 보니 약을 안 챙겨 먹던 사람은 하루에 두세 알의 타이레놀도 후유증을 걱정하며 안 먹는다는 것을 떠올렸다. 우발적인 과다 복용으로 사망하는 사례도 있고 응급실에 실려가긴 하지만, 매년 수십억 알약의 아세트아미노펜이 안전하게 소비되고 있다. 실제로도 이 정도로 안전한 약이 없다고 얘기할 정도로 추천 가이드만 지킨다면 부작용 없이 통증을 조절하는 안전한 약으로 인정받는다. 따라서 주의사항은 염두하되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을 먹는 것을 너무 겁먹지 않았으면 한다. 캐나다에 가장 널려 있는 Life Brand의 제품이다. 어디 제품인지는 사실 중요하지 않고, 오늘은 아세트아미노펜이 무엇인지, 무엇을 조심해서 먹어야 하는지 정리해 보도록 하겠다. (영어공부를 할 겸 알고 있는 정보에 'Harv.. 2023. 2. 23.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짐 쌀 때 팁(2); 화장품, 기초제품, 약, 여성용품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짐 쌀 때 굳이 싸들고 오지 않아도 되는 것 (1) / 수건, 양말 등등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짐 쌀 때 굳이 싸들고 오지 않아도 되는 것 (1) / 수건, 양말 등등 워홀에 대한 글을 보다 보면 '이건 무조건 쟁여오셔야 해요'라는 글이 있다. 오늘은 그런 글을 보다가 캐나다에서 이렇게 안 챙겨도 될 텐데~싶었던 물건들에 대해 얘기해 보겠다.(일단 나는 캐 freeorchild.tistory.com 오늘도 짐 싸기 관련해서 소소한 정보를 풀어보려고 한다. 어제 다룬 내용은 양말, 수건, 속옷, 전기장판, 가습기, 이불 등등을 다뤄봤고, 오늘도 비슷하게 내용을 이어갈 것이다. 일단 내 요지로는 1년이라는 기간이 그렇게까지 쟁여서 와야 할 정도는 아니라는 것인데, 물론 사람마다 다르니 정답.. 2023. 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