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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홀준비4

임시숙소 구할 때 생각해 봐야 할 것 2022 워킹홀리데이 런던 캐나다 정착기 처음에 워킹 홀리데이를 준비하고 있다 보면 큰돈이 쑥쑥 빠져나가는데 그중의 대표주자가 바로 항공권과 임시 숙소 비용이 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워킹홀리데이 네이버 카페에 예상 지출을 얼마로 잡아야 할까요 물어보지만, 속 시원한 답변을 들은 경우가 없어 보인다. 항공권을 제외하고 적게는 300부터 1,000만 원, 많게는 몇 천 단위로 얘기하는 사람도 있다. 일단 모든 질문에 앞서서 이 글을 보는 사람은 자신의 워킹홀리데이 목표를 다시 점검해 보길 바란다. 미리 예약할 거 다 예약해 놓고 출국 전에 or 도착하고 몇 달 살고서 현타를 받아 글을 올리는 경우도 많이 봤기 때문이다. 나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조건은 1. 안전하고, 2.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고, 3.. 2022. 12. 5.
별일 없는 워홀 출국 준비 & 캐나다 입국 한 달/두 달 후기 추가 어느덧 출국일이 하나의 달력 안에 들어왔다. 아직도 현실감이 안 드는 게 정상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직은 캐나다행이나 다음 중에 가는 1박짜리 공주 여행이 똑같게 느껴진다. 기록을 위해 일단 적어두고 차근차근 글을 보완해 나가려고 한다. 캐나다 입국 한 달 맞이로 이전에 써뒀던 출국 준비 글을 다시 손 보고 있다. 까만 글씨는 입국 전부터 일주일 정도의 시기이고, 주황색 글씨가 한 달 넘은 지금 시점에 추가로 쓴 내용이다. 캐나다 입국 두 달을 넘어가는 시점이라 워홀 얘기만 올릴 캐나다 티스토리를 새로 열었다. 보기 좋게 정리하면 새로운 유입자들이 읽기에 좋겠지만, 출국 전과 후의 생각 변화를 보는 것도 재밌어서 그때 그 문장을 그대로 두려고 한다. D-7~D+7 : 까만색 D+30~ : 주황색 D+60~.. 2022. 12. 3.
캐나다 워홀 준비과정, 지역 선택 중 런던 캐나다 관련 정보 모음 워킹 홀리데이를 준비하면서 가장 고민이 되는 부분이 지역 선택 문제가 아닐까 싶다. 예를 들어 벤쿠버를 결정해 놓고 날씨 때문에 토론토로 이동을 하는 사람도 있고, 반대로 토론토로 결정해 놓고 심심하다고 벤쿠버로 이동을 하는 사람도 있다. 매번 캐나다 워홀 카페에 끊이지 않고 나오는 고민 상담 주제로 지역 선택, 직업, 거주지가 되겠다. 나는 펜쇼 컬리지로 알게 된 런던이라는 지역을 생각했다. 펜쇼 컬리지가 캐나다에서 거의 유일하게 파라메딕 학과에 국제 학생을 받아주는 곳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무래도 남들이 많이 간 벤쿠버, 토론토, 밴프 쪽이 아니라 고민이 끊이질 않았다. 한국에 있을 때, 지역 선택을 하던 중 정보 정리를 위한 목적으로 작성했던 것을 다시 수정해서 올려보고자 한다. 런던 온타리오 .. 2022. 11. 27.
29살에 떠나는 캐나다 워킹 홀리데이-시작편 더 이상 고민만 하지 않고 한 번 부딪혀 보기로 했다. 세상에는 남의 시선으로 봤을 땐 셀 수 없이 많은 '쓸모없는 일'이 존재한다. '왜 굳이~'라며 시작하는 남들의 말은 당연히 '남'의 생각으로 꽁꽁 뭉쳐있을 뿐, '나'의 입장은 생각하지 않은 말이다. 내가 사는 삶은 그 누구도 대신 살아주고 대신 느껴줄 수 없다. 그래서 없어지지 않는 궁금증을 한 번 직접 부딪혀서 풀어보기로 했다. 하루하루가 어떻게 흘러가는 지, 자기 전에 순간 떠오른 생각만 정리하는 일기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이전의 일기를 모아 글을 쓰고 있다. 당시에 위의 이 화면을 얼마나 바랐는지 모른다. 그래서 이곳 블로그의 이름을 'On Cloud Nine(구름을 밟는 듯 기쁜 감정)'이라고 만들었다. 운이 좋게도 나는 지연되는 것 하.. 2022. 11. 24.